IT개발자. 컴퓨터화 된 세상에서 없어서는
안될  직업군. 우리나라 IT개발자는 당연시 되는 야근과 철야작업이라는 선입견 아래
최근 가장 꺼려하는 직업 1순위가 되었다.

그렇다면 지구반대편 호주에선 어떨까?

한국에서의 잠시동안의 경험과 현재
호주에서 IT개발자로서의 느낀점을 바탕으로 온몸에 와닿는 다른 점 몇가지를 비교해 보고자한다.

한국 이야기는 대부분 짧게 경험한 내용과
한국에서 개발자로 살다온 분들의 이야기를 토대로 하였기 때문에 이번 글에 쓰는 내용이 국내 모든 IT개발자들이 이렇다. 라고 하는것이 아님을 밝혀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기술력과 개발자 수
주관적으로 평가해볼때 IT개발자의 수와 기술력은 역시 한국이 압도적이다. 초고속 인터넷 도입이 빨랐던 한국이 아무래도 웹분야의 기술력 확보가 빨랐으며 굳이 웹쪽이 아니라도 개발자 수 역시 한국이 많다 (물론 인구가 많아서일지도 모르지만..). 아마도 다음부분에 다루게 될 연봉만을 보아도 호주에선 기술 좋은 개발자를 구하기가 얼마나 힘든지를 알수있을 것이다. 전문성없는 아르바이트식 단순 짜맞추기를 하는 개발자들이 많아서 그런 것이라 하는 사람도 있을테지만, 그정도 실력의 개발자도 호주와 같은 나라에서는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연봉 및 대우
아마도 가장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것은 얼마나 받나? 즉 연봉일것이다.
수요와 공급의 차이와 직업에 대한 중요성 인식 잣대가 틀려서일지는 모르겠으나, 물가와 세금 모든것을 고려했을때, 호주에서 IT개발자는 한국개발자보다 적게는 오백-천만원 많게는 두배 가량 더 받는다. 전체적으로 IT개발자에 대한 인식이 한국보다 나으며 IT관련 부서는 회사에서 평균 연봉이 높은 쪽에 속한다.

근무 시간
호주내에서 왠만한 벤쳐 웹에이젼시와 한국기업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특별한 일이 없을 경우 9시 출근, 5:30 퇴근은 기본이다. 직책에 상관없이 남의 눈치를 보는 경우는 거의 없다. 이유는 가장 먼저 일하는 습관이 차이가 가장 클것이다. 호주 직장에선 9시부터 점심 먹기 전까지와 2시부터 5시까지 모든 사람들이 가장 집중해서 일한다. 어찌보면 당연한 것일지 모르나, 한국에선 아침시간은 대부분 회의와 커피마시는 시간등으로 일에 집중하기가 참 어려웠으며, 대부분 오후에 일을 집중해서 하는 경향을 보였다. 절대적인것은 아니지만 효율성으로 따져볼때, 같은 시간에 하는 일의 양은 호주 개발자들이 훨씬 많아 보인다.

정규직과 비정규직
이것은 굳이 IT개발자에게만 적용되는 경우는 아니다. 호주에서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차이는 간단하다. 정규직은 말 그대로 정해진 기간 없이 한 회사에 소속되어서 일하는 것이며 비정규직은 직책과 회사여건에 따라 정해진 기간동안 일하는 것이다. 얼마전 우리나라에서 시행된 비정규직관련법과 달리 호주에선 5년~10년동안 계속 기간을 연장하며 비정규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도 많다. 또한, 한국과 가장 다른 점이라하면, 비정규직의 연봉이라 하겠다. 호주에서는 비정규직이 정규직보다 20%~50%정도 더 많은 연봉을 받는다. 이는 정규직만이 가질수 있는 1년중 4주 휴가와 병가 및 각종 혜택을 연봉에 포함시켜주는 것이라 생각하면 된다. 많은 젊은이들이 많은 연봉과 쉽게 옮겨다닐수 있다는 이유로 정규직보다는 비정규직을 선호하는 경우도 쉽게 찾아볼수 있다. 한 예로, 지금 내가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는 비용절감을 위해 우리 팀의 비정규직 7명에게 정규직 PO를 주었지만, 정규직으로 전환한 사람은 단 한명뿐이었으며 다른 6명은 모두 거부했다.

직장외 생활
한국 직장생활에선 당연시되는 퇴근 후 회식이나 모임을 호주에선 많이 찾아볼수 없다. 물론 가끔 특별한 날 파티나 모임은 있지만 그 또한 자기결정이 우선시 되어 선약이 있거나 가기 싫은 사람들은 알아서 빠진다. 한국은 '사회생활'이라는 단어로 가기 싫어도 억지로 가야하는 경우가 참 많은것 같다.


간단히 몇가지 다른점을 살펴보았지만, 만약 IT개발자로서 살아가야 한다면, 나는 선뜻 한국에서 일하기는 힘들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말그대로 프로그래밍하는 시간보다 다른데 신경써야 할 부분이 너무 많은것 같다. 일자리를 찾아 물밀듯이 이민오는 한국 IT개발자분들 또한 대체로 호주에서의 직장생활이 훨씬 낫다고 하니.. 왠지 한국에 가서 일하기가 두려워진다.
예전에 호주내 삼성에 다니던 외국인 친구가 잦은 야근과 토요일날도 출근해야 하는 것때문에 다시는 한국기업에 안들어가겠다고 말한것이 생각난다.
직장은 돈벌기위한 수단일뿐이겠지만, 한국에서도 좀 더 즐길수 있는 직장분위기가 만들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집중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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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IT개발자의 삶. 호주vs한국. 이렇게 다르다.>를 보고...

    Tracked from Window Programing Study 2007/12/24 17:44  삭제

    흠... 난 이글을 읽어보면서 생각한게 아무리 한국 IT가 발전되었고 좋다고 해도...근무여건이 마음에 안든다. 호주 설명들을때 얼마나 부럽던지... 군대 있을때 2년간 지독 하게 밤새서 업무봐도 돌아오는건 하나도 없는 근무와 업무 병행... 정말 한국은 철야밖에 없는거 같다. 앞으로 개발자 되기 위한 길이 벌써 부터 두렵기만 하다. 차라리 모든 마음을 버리고 내가 하고 싶은 취미나 배우며 그저 노동자로 살아...

  2. Subject: 뉴질랜드 호주에서 I.T. 직업구하기

    Tracked from 남태평양 뉴질랜드 2008/05/01 03:14  삭제

    뉴질랜드도 어느 영어권 국가와 같이 영어를 어느정도 구사할수 있어야 I.T. 계통으로 추업이 가능하다. 한가지 좋은점은 실력있는 뉴질랜드 젊은이들은 거의 영국, 호주 혹은 미국으로 취업을해 뉴질랜드은 항상 전문인력 부족이다. 한국의 I.T 수준이야 세계가 인정하는것이고 다만 영어만 가능하면 그리 취업은 어렸지 않다. 물론 업무경력이 2-3년 있어야하는건 기본이다. 근무환경은 좋은편이다. 회사에 마다 차이는 있게지만, 자기업무만 잘하면 누구하나 모라하..

  3. Subject: 공감

    Tracked from 쥐방울의 작은둥지 2008/06/19 10:18  삭제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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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Santiago 2007/12/01 14: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허.. 삼성은 호주서도 그러나 보군요. 뭐.. 월화수목금금금이죠.
    그나마 대기업은 야근 수당이라도 나오는데.. 대부분의 중소, 벤쳐기업들은 그런 것도 없으니,
    다들 이 나라를 떠나려고 하는것도 이해가 갑니다.

    영국 개발자 친구가 한국에 온다길래 제가 뜯어 말려서 호주로 보냈어요.
    영국 비교해서 사람들이 더 친절하고, 세금은 조금 덜 내고, 런던의 집 팔면 멜번에서 집도 쉽게 얻을 수 있다고..
    그 친구도 말하길, 호주내의 개발자 수준이 그리 높지 않다고 하더군요.

    이민간 한국인 개발자들의 경우, 영어가 걸림돌이긴 하나,
    그걸 뛰어넘은 분들은 다 만족하면서 생활하고들 계시는듯..

    나중에 저도 가게될지 몰라요. ^^

    • BlogIcon troysky 2007/12/01 14:42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죠.. 나름 장단점이 있는것 같네요.
      아마 호주 오시면 일구하시는데는 크게 지장 없으실거예요.
      아무래도 호주는 워낙 다민족국가다보니, 회사내에서도
      영어가 우선 언어인 사람들은 별로 없는편이라..
      다른곳보다는 덜(?) 노력해도 쉽게 적응하는것같아요.
      더군다나 한분야에 기술자라면 일단 뽑고 보죠~
      호주로 오세요~!^^

    • jin 2007/12/02 15:06  댓글주소  수정/삭제

      월화수목금금금~~~
      저 말 면접볼때 면접관이 하던말이었는데...
      무슨 개발자가 일하는 기계도 아니구..

    • 계피우유 2008/02/14 11:34  댓글주소  수정/삭제

      외국에 있는 회사라고 해도
      한국계회사이거나 사장이 한국인이면 근무환경은 한국과 같다고 합니다 ㅎㅎ

  2. BlogIcon DEVMAC 2007/12/01 18: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평소 관심있던 부분이었는데, 좋은글 감사 드립니다.

    • BlogIcon troysky 2007/12/01 19:36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제가 MAC쪽엔 아는게 많이 없어서..
      꼭 한번 사용해보고 싶긴한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네요 ㅡ.ㅜ

  3. 2007/12/01 19: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 BlogIcon troysky 2007/12/01 21:14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메일 참 많이 쓰죠 ^^
      제가 다닌 회사는 대부분 lotus notes기반이라 아직 아웃룩은 못써봤네요.
      장단점이 있겠지만 아무래도 기록이 남는 이메일도 좋은 커뮤니케이션 방법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4. 딸기소녀3 2007/12/01 2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발자의 길을 생각하고 있는 4년제 대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사실 우리나라에서의 개발자 근무 환경을 어느정도 알고 있기 때문에
    진로에 대해서 참 많이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런 글을 읽으니까 좀.. 씁쓸하긴 하네요..
    호주가 우리나라에 비해 선진국이긴 하지만 그래두 전 한국이 좋은데 ^^;;
    안그래도 다음 학기 휴학하고 영어 공부 할까 생각중이었는데
    영어공부 열심히 해서 호주로 가는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네요 ^^

    • BlogIcon troysky 2007/12/01 20: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물론 저도 꼭 한국에서 살고 싶습니다.
      한국만큼 '살기'좋은 나라는 없죠.

      개발자로써 단순히 부정적으로 생각하진 않아도 될것같아요.
      한국은 기술력이 좋고 일은 힘들더라도 배우는게 훨씬 더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나이가 들어서는 모르겠지만, 이제 막 개발자의 길을 시작하기에는 한국이 어느나라보다 나을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분명 같은 경력이라면 한국에서 일한 개발자가 좀 더 많은 경험을 할수 있을것 같네요^^
      좋은 개발자가 되면 한국이든 외국이든 좋은 대우 받을수 있겠지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5. BlogIcon 유진우 2007/12/01 20: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우연히 글 읽게되었습니다...^^
    저는 개발직을 맞고 있고 틀린 말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위의 글은 비단 프로그래머라는 직업군에만 해당한다기 보단...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상황이 그렇지 않나 생각합니다.
    앞으로 이 분야에 발을 딛일 분들깨서 부디 이런 글을 보시고 꿈을 포기하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분명 우리나라의 장점도 있을 겁니다. 그리고 지금은 단점은 언젠가 좋은 날이 오겠죠?

    • BlogIcon troysky 2007/12/01 2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넵. 대부분의 직업군에서 나타나는 현상이지요.
      꿈이 있다면 나라가 어디든 좋은 실력을 갖출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우리나라의 장점을 잘 살려내고 단점을 줄여나간다면
      IT분야야 말로 한국이 세계제일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6. 홍성진 2007/12/02 01: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이제 제대를 하고, 복학을 하게 되는데요.
    군 복무시절 부터 하도 이런 말을 많이 들어와서, 정말 고민 많이 했습니다.
    한국 근무시간은 = 언제나 철야 근무.. 뭐 이런 말들 말이지요.
    아직까지도 결론을 내지는 못했습니다.
    열심히 영어공부해서 이민을 가도록한다 해도, 다른 여러 여건(가족 등..)이 걸립니다. ^^;
    이제 복학하면 2학년 이긴 하지만, 늦었다는 생각까지도 드네요.
    하기야, 살아 남으려면 무엇이든지 경쟁력을 갖춰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 자기하기나름 이라고 굳건히 믿고 일단 제 능력부터 키워야 겠습니다. ^^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네요.

    • BlogIcon troysky 2007/12/02 06: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감사합니다!
      한국에는 참 시작도 하기전에 겁을 주는 요소가 많지요.
      특히 주변에 경력있는 사람들이 하는 말을 듣다보면 정말이지 IT=고생길 이라는 말이 와닿습니다.
      자기하기나름이란 말씀이 정답인것 같네요.
      흥미도 없고 원하지도 않는 일을 매일 8시간씩하는것보단 자기가 원하는 일을 10시간씩 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힘내세요~!

  7. 지나가다 2007/12/02 12: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발자 경력 8년을 쌓고, 2년차 초보 매니져의 입장에서 본다면..

    개발자는 다 자기 하는대로 거두게 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기 하는 것은 못보고 남의 떡만 탐내봐야 자기 고생이 될 뿐입니다.


    신입은 그저 "기본"만 충실하면 될것을, 어찌 그 기본도 없이 들어와서..
    모르는것 있으면 윗 선배나 팀장에게 물어야지 "같은" 신입인 "다른회사"들어가 있는 "고만고만한" 친구에게..
    그것도 "메신져!!!"로 물어보는 건지
    (메신져로 말하면 서로 똑같은 소리를 해도 똑같은 소린줄 모른는 경우가 허다하거늘..!!)


    신입티좀 벗어 조금 보이기 시작하면 while이 빠르네 for(;;)가 빠르네, 직접참조(ptr++)가 빠르니 간접참조(->next)가 빠르니..
    (저.. 저기 니 둘이 그 쓸데없는 "주제"로 하는 쓸데없는 "토론"을 멈추고 개발 시작하는게 100만배는 더 빠를것 같거던? )
    모르는 것이 있으면 헬프를 찾아야지 어째 웹에서 뒤져서 해결을 하려고 시도하다가 사이월드 미니홈피를 관리하고 있는 자신을 알아채고 깜짝들 놀래는 건지!!!
    (개발 환경도 버전도 모르는 웹에서 뒤져 찾은 "잘돌아가는" 코드를 가져온다고 해서 "잘돌아갈거라" 생각을 하냐!!)


    경력좀 쌓여 3년정도 넘어가면 어찌 그리 남들도 다 "아는" 것을 그저 "나만의" 기술로 생각해서 "안 알려주려"하는 건지..;;
    여유있게 3일정도 잡아 시킨일을 우째 일주일째 그것도 "야근!!"까지 해가며 하는건지.
    (그러면서 매일 야근이라 투덜투덜..)


    뭐.. 개발자의 고충들 반면에 매니저의 고충도 있다는 이야기를 해주고 싶은 겁니다.. ^^;;

    환경도 중요하겠지만 더 중요한것은 자기 자신의 실력개발이니 개발자를 꿈꾸는 분들은 너무 겁내지 마십시요.


    환경이 너무 엉망이어서 일을 할 수가 없다면 자기 자신만 제대로 되어 있다면 다른 환경으로 가서도 적응은 잘 하니까요.
    (노골적으로 말해 실력 좋으면 좋은 대우로 좋은 회사 갈 수 있다 이겁니다.. ;;; )


    업무시간 준수는 정말 눈물나게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우리나라 개발자들 업무시간은 이미 야근을 산정한 상태에서 너무 "여유롭게" 일해요.
    개발 도중에 딴짓 10분한뒤 다시 집중하려면 시간이 엄청 걸린다는걸 분명 알고들 있을 텐데요.


    왜 개발 도중에 하는 회의는 "집중력을 저하"시킨다고 온갖 불평을 하며 투덜대면서.
    개발 도중에 하는 메신져 채팅, 웹만화, 리플, 뉴스보기 등에는 그렇게나!!!! 관대한지 묻고 싶습니다.

    • BlogIcon troysky 2007/12/02 12:37  댓글주소  수정/삭제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경력 10년이라니.. 한참 선배님이시네요...^^
      한국에도 일할때 딴짓(?)을 하시는 분들이 역시나 많군요.
      그건 왠만한 전세계 어느 회사를 가도 비슷할거라 생각합니다. 여기 호주서도 마찬가지구요.
      메니져 입장에선 계속 개발자들 모니터를 체크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참 힘들죠.

      무엇보다도 책임감 있게 자신이 맡은 일을 정해진 시간내에 마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모두 사생활이 있고, 직장에서 일한다고 사무실에서 100% 일만 하다갈순 없는게 사실입니다.
      특히 개발자에겐 일마다 데드라인이 있게 마련이니 무리하게 스케쥴이 잡힌게 아니라면 주어진 일을 시간안에 끝내면 되겠죠.
      그 스케쥴자체가 야근없이 가능한 일인지 아닌지가 제일 관건이겠네요.

      메니져의 입장에서 써주신 댓글~! 생각할점이 참 많네요 ^^ 감사합니다.!

    • 역시 매니져다운 생각하시네요. 2007/12/02 19:51  댓글주소  수정/삭제

      경력 오래됐다고 자부하는 것처럼 보여서 몇 마디 드립니다.
      님같은 매니저들때문제 개발이 지연되고, 일정도 깨지고, 연구원들 야근한다는 생각은 못 하시죠? 처음부터 계획바로 세우고 구조 철저히 분석하고 일정을 충분히 검토해서 수립하면 신입들도 나름대로 충분히 자기 할 몫만큼은 합니다. 그런데 제가 만나본 대부분의 리더들은 떼어주기식으로 일을 나눠주고, 일정은 항상 경쟁사와 사업자 눈치보기, 개발시간은 지연요소 고려없음이 돼 버리죠.

    • 지나가다 2007/12/02 20:39  댓글주소  수정/삭제

      역시매니저다운님//
      남의 블로그에 우연히 들렸다가 싸움내고 싶은 생각이 없어 정중히 몇자 적어놓습니다만 경력은 1년이 되건 10년이 되건 100년이 되건 자기가 성실하게 잘 일해왔다면 년수와 관계 없이 자부할 수 있는 것이고, 그렇지 못하다면 100만광년이 지난다 하더라도 자부할 수 없는 것이 되겠지요?


      고까운 눈으로 보신다면 누가 무슨 소리를 해도 한없이 고까와 보이실테니 더 말씀 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그저 위 내용은 제가 신입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겪어온 내용과 운영컨설팅에 참여해서 나온 "객관적" 인 자료내용이니,


      님과 같이 님에게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저 같은 이상한(저를 잘 아시나보군요?) 매니져를 만나서 고생하는 분들도 있는 반면에..
      하루 야근, 식사시간 포함해서 평균 13시간을 회사에 있는데 순수 네트워크 사용 시간만 4시간인 "널널하게 일하는" 개발자도 있다는 것을 알아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바른계획, 철저한 구조분석"은 컨설던트를 몇년정도 해야 그 경지에 이를지 아직 저는 알지 못하겠습니다만, 저런건 없다고 생각됩니다.

      님은 그렇다면 코딩하실때 "처음부터 바른계획, 철저한 구조분석"으로 코딩하셔서 버그 하나도 나오지 않고, 구조적으로 시스템 부하도 발생하지 않는 완벽한 코드를 작성하시나요?
      매니저도 사람이고, 고객이나 경쟁 제품과 관련하여 설계가 변경되는 것은 님이 버그를 찾아 수정하는 것이나 로직을 변경하는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다만 실수했을때 개인 차원인가, 전체 차원이 되는가의 차이일 뿐입니다.


      저도 지금 신입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배우고 있으니 님과같은 "아무런 문제없는" 훌륭한 개발자분을 괴롭히는 "문제만 있는" 매니져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그리고 한마디 더 덧붙이자면 "때려죽일 매니저"라 해도 같이 월급받아 먹고사는 "회사원"이고, 님 월급이나 "때려죽일 매니저" 월급이나 고객에게서 나오니 어느 정도는 이해해 주십시요.. ^^;;


      개발시에 발생하는 인터럽트는 예측이 가능한 범위이지만 고객에게서 나오는 인터럽는 독심술을 배우지 않는 한 인간으로서 예측 가능한 범위가 아닐테니까요... ^^

    • 깝깝 2008/04/30 13:32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나가다//
      님말도 일리는 있지요. 사람이니 실수 할수도 있다는것.
      그런데. 기획차원에서 실수를 하든. 개발차원에서 실수를 하던. 결국 마지막에 데드라인에 맞닥뜨려서 야근/철야 하는건 개발자 입니다. 억울할 수 밖에 없는거구요. 님말씀대로 기획/설계의 실수는 개인차원이 아닌 전체 차원의 실수인데도 대수롭지 않게..(개발자가 고치면 그만이지 라고) 생각하는 메니져/기획자도 많다는거 말씀 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고객에게서 나오는 인터럽트.. 거의 받아주게 되있는 한국 갑-을 관계가 주된 문제겠지만.
      메니져들 협상력 부재도 한 축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군요.

      누가 먼저 메니져 욕한것도 아닌데. 처음부터 개발자 탓하고. 대부분 개발자가 개으른듯 일반화 시키고, 메니져는 아무문제 없는듯 말씀 하시는게 기분 나쁘군요.

    • 흐음... 2008/05/22 18: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매니저 분의 고충은 이해하나.. 비꼬는 듯한 글 솜씨에서 과연 매니저 일을 잘 하실지는 의문이네요.
      대부분의 SI 프로젝트 말아먹는 가장 큰 이유는 개발자가 아니라 PM, 매니저 들이 허접해서 인건 아시겠죠. 그리고 개발을 해보셨으면 개발자 특성을 잘 아실건데 단편적으로 게으르다고 다그친다면 매니저님은 아마 프로젝트 망칠 가능성이 높을겁니다.
      매니저님의 성격으로는 매니저 보다는 차라리 개발자를 계속 하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프로젝트 실패의 책임은 개발자가 아니라 PM, 관리자 때문입니다. 스스로 책임감을 가지고 게으른 개발자들은 일정관리 잘하게 다독거려서 잘 관리하십시오. 명확하게 말하면 개발자 노는 것도 매니저 책임입니다.

    • BlogIcon 벳엔 2008/06/19 1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경력에 자부하시고 계신것 같아서 한말씀 올립니다.

      저는 불과 1년 3개월에 신입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제가 바라본 8년 10년 5년 등의 수많은 경력자들을 바라보았을때

      그들은 도데체 그 경력동안 무얼했느냐? 라는 생각입니다.

      언어에 대한 능력도 떨어지고, 영어 일본어 하나 못하며,

      상황대처능력도 떨어지는 사람들을 많이 봤습니다.

      가끔은 8년차 경력자들이 헤메고 있으면 가서 도와주곤하는데

      한심하더라구요~

      관리능력?

      매니지먼트?

      그건..자기스킬의 기본이 바탕으로 해야되는것인데 말이죠

  8. 초공감 2007/12/02 15: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곧 IT업계에 진출하는 예비사회인인데 막막합니다......
    사회생활하시다 대학원에 진학하신 아는 형님 말을 빌리자면 국내에 IT노조가 제대로 구성되어 활동하면 국가경제가 망할것이라는 우스개소리가 점점 농이 아닌 진실이 되는것 같습니다......
    특히나 가장 문제시 되는게 무리한 스케줄땜에 야근과 잔업의 생활에 나올수가 없다고들 하시더군요..............
    주위에 유능한 인재들이 공무원이나 공사에 뜻을 두고 있는건 아마도 연봉보다는 여가시간때문이겠지요...............
    특히나 친구녀석이 대기업에 취업했음에도 안가고 공사로 진로를 바꾸는거 보면 답답합니다...........

    • BlogIcon troysky 2007/12/02 21:02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국에서 보니 제 주변사람들도 일그만두고 공무원쪽으로 공부하는 사람들이 참 많더군요..
      말씀대로 유능한 인재가 빠져나간다면 큰일인데 걱정이네요..
      회사에서 직원들을 대하는 자세도 좀 바뀌어야 할것같습니다.
      단지 수익을 창출해 내는 '기계'로 여겨지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떠나겠지요..

  9. BlogIcon 지구소녀 2007/12/02 18: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전 영국서 직장생활하고 영국취업 관련해서 블로그 쓰기도 하는데 공감이 많이 가서 글 남깁니다. 영국도 비슷한데 한가지 더, 개발자들 돈 진짜 많이 법니다. 제가 IT에서 인턴할때 정말 깜짝 놀랐다는... 고졸인 23살 친구가 IT서포트 하는데 하루에 50만원, 경력있는 개발자는 하루에 120만원, 컨설턴트가 160만원.. 제가 본 상황이 극단적일지 모르겠지만 정말 실력있음 대우해주더군요. 반면에 단순서포트는 이제 다 방갈로르로 넘어가는 추세라 조심해야 할 것도 있을 거 같구요.

    • BlogIcon troysky 2007/12/02 21:05  댓글주소  수정/삭제

      앗~ 영국에서 이리 먼길을 ^^; 댓글 감사드립니다.
      영시 영국은 물가도 비싸고 전세계에서 연봉이 가장 쎄다고 하더니 ^^부럽네요~!
      영국도 꼭 한번 가보고 싶어요~ (전세계 이곳저곳에서 한번씩 일해보면 참 행복할듯..)

  10. BlogIcon 창공의 흰돌 2007/12/03 09: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이런 생활 하시는 분의 글을 드디어 읽게 되네요~ ^^
    안녕하세요!
    지금 컴공 4학년 구직자입니다.
    올해 여름까지 호주에 있다가 왔거든요.
    사람들 근무환경이 너무 좋아서 꼭 이민오겠다고 다짐하고 거기 친구들한테도 그렇게 말하고 왔습니다. ^^
    IELTS 셤도 보고... ^^
    일단은 실력, 경력을 쌓아야하니 몇년간 한국에서 열심히 일하렵니다.
    외국에서 직장잡고 자리 잡는 거.. 쉬운 일은 아니겠죠?
    그래도 목표를 세우고 차근차근 준비해가려고 해요~

    종종 놀러오겠습니당~ ^^

    • BlogIcon troysky 2007/12/03 17:27  댓글주소  수정/삭제

      ^^앗 호주에 계셨군요~
      역시 한번 외국에서 일해보면..한국이 더 달라보이죠 ^^;
      한국에서 열심히 경력쌓으시고 (경력뿐만 아니라 실력을..)
      영어도 짬짬히 공부하시고 오신다면~
      워낙 개발자가 부족한 실정이라 쉽게 일자리 구하실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자주 뵐께요~!

  11. 지나가던 개발자 2007/12/08 14: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그에 좋은글들 잘 보고 갑니다.
    경력 5년 개발자로서 슬럼프에 빠져있는데...
    마음이 뜨끔뜨끔 하는 글들도 있네요^^
    그런데 경력 5년 웹개발자면 호주에서는 어느정도의 연봉을 받는지요?
    물론 호주도 사용언어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요??
    사실 우리나라 생활도 만족하지만...
    요즘 한푼이라도 더 벌어야겠다는 생각에^^;;

    • BlogIcon troysky 2007/12/20 19:20  댓글주소  수정/삭제

      경력과 회사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나는 편이지만,
      5년정도 개발자라면(+실력있는) 세금(40%정도)제하고,
      정규직 4,500~5,000만원, 비정규직 6,000~6,500만원정도 받을 것 같네요.
      물론 여러가지 여건에 따라 많이 차이가 납니다.

  12. 여태운 2007/12/15 15: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현재 일본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유럽이나 호주등에서 일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고 있던 찰나에
    글을 읽게 되었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처음에 일본에서 일하게 되었을때 한국과 비교해서(한국 IT 경력은 4년정도)
    연봉, 대우, 환경이 좋아서 나름 만족했는데
    시간이 지나니 더 환경이 좋은 유럽, 호주등으로 눈이 돌려지더군요.


    하지만 제가 제일 무서워하는 영어라는 놈 때문에 좀 주저하고 있구요.

    현재 받고 있는 연봉은 한국과 비교해서 2배가까지 받고 있는데
    호주는 어느정도 수준이지요?

    그리고 영국은 또 어느정도인지 궁금하군요.

    • BlogIcon troysky 2007/12/20 19: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바로 윗분 글에 연봉에 관련해 댓글을 달아드렸습니다.
      하는 일과 경력, 회사에 따라 너무 많은 차이가 나서 딱히 얼마다 말씀드리기가 힘드네요 ^^
      한국보단 평균 20%정도 더 받는것 같네요.
      영국은 잘은 모르겠지만 물가에 비례한다고 들었습니다^^

  13. King Dynamo 2007/12/15 18: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주에서 유학중인 고딩임다~
    전에는 IT쪽으로 가려고 했는데 어머니가 말리셔서 의학쪽으로 가려고 하는데여 그래도 IT일을 언젠가는 해보고 싶거든여. 한국이 아무래도 IT기술이 더 발달 했으니까 한국에서 일해볼까 했는데 부모님도 그렇고 다 반대하더군여. -.-;
    들어보니 호주도 그렇게 나쁜건 아닌거 같네여. 다만 저는 제가 혼자서 아님 coworker 한두명쯤 데리구 개발을 하구 싶거든여. 보니까 경험이 꽤 되시는분같은데 혹시 훗날에 IT를 할지도 모르니까 짤막한 조언이나 댓글좀 주시면 감사하겠슴다. 바쁘시면 안 해도 되구여. 별로 중요한건 아니거든여. 감사함다~ ^^

    • BlogIcon troysky 2007/12/20 19:24  댓글주소  수정/삭제

      ^^처음부터 혼자 개발일을 직업삼아 뛰어드는건 추천하고 싶지가 않네요.
      아무래도 직접 돈버는 애플리케이션을 다뤄보지 않으면 뜬구름 잡기 식으로 되어버리는 경우가 많아서요.
      일단 공부삼아 혼자 또는 몇명이서 공부하다 에이젼시나 회사에서 일해보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14. BlogIcon 라라 윈 2007/12/29 06: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점차 우리나라도 사회생활의 기준이 바뀌겠죠..
    너무 빠른 경제성장을 이뤄내는 데는 수많은 사람들이 사생활을 보리고 고군분투 한 덕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제 갈수록 개인과 직업이 공존(?)하고 일하기 편해지는 시기가 오겠죠...
    오길 간절히 바랍니다..
    어느 날인가는 외국의 어느 곳보다도 우리나라가 임금도 많고 근무환경도 좋다 말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15. BlogIcon FalseKang 2008/01/04 09: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라라윈님께서 말씀하신 날이 꼭 왔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돈많이주고 근무환경 안좋은곳은 여전히 상당히 많습니다.ㅠㅠ 개인적인 차이가 있겠지만 전 돈보다 근무환경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글 잘읽었습니당^^

    • BlogIcon troysky 2008/01/05 09: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감사합니다~ 폴스강님 ^^
      우리나라가 특히 더 심한것 같아요..
      어서 좋은 날이 와야할텐데 말이죠.

  16. BlogIcon mr.man 2008/01/14 14: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저 역시도 컴퓨터 보안쪽을 공부하며 다음학기면 4학년 1학기가되어
    앞날이 걱적되는 사람입니다.... 우선 열심히 공부하며 훗날을 도모해야 겠지만..
    외국으로 눈을돌린다면 좋은 선택이 될것같네요~^^
    허나 영어라는 장벽...으흠흠...^^;;
    그래도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 BlogIcon troysky 2008/01/15 04: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미스터맨님~ 댓글 감사합니다~
      보안쪽은 어딜가나 환영받으니~좋은 결과 있으시리라 믿습니다~^^
      힘내세요~!

  17. 2008/01/16 12: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 BlogIcon troysky 2008/02/15 11:52  댓글주소  수정/삭제

      조만간 호주IT취업에 관한 FAQ글을 쓰려고 합니다.
      그때 여쭤봐주신 대부분의 내용을 다루겠습니다.

  18. 삼성IT맨 2008/01/16 20: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글을 보니 왠지 안타까워서 한마디 적고 싶습니다.
    대학부터 IT 전공자로 삼성에 정규로 IT 업무를 하고 있는 3년차 직장인인데요,
    우리나라의 IT 업계의 가장 문제는 IT를 보는 인식인것 같습니다.
    제가 있는 곳은 우리나라 IT에서는 그래도 가장 덩치가 큰 기업인데도 IT는 그야말로 '천대'받습니다.
    건물을 짓는 것에 비유한다면 노가다 꾼 정도?
    내 윗 상사가 저를 무시하는건 뭐 우리나라 조직 특성상 어느정도 이해는 합니다만 고객사는 거의 상사수준이 아니라 임금으로 군림합니다.
    일은 물론 많습니다. 다들 그러시겠지만.
    제일 열받을때는 고객사 일을 다 떠맡아해줘서 고객이 성과를 내면 고객은 성과금 몇백받고 저는 아무것도 없을때죠...
    정말 일하기 싫어집니다.
    뭐 다들 이야기 하는거 보면 실력이 어떻고 메니져가 어떻고 하는데 제가 볼때 제일 중요한건 대우인것 같네요.
    저는 돈은 조금 받더라도 내가 한만큼의 대우는 받고 싶거든요.
    그래서 곧 퇴사를 합니다.
    제가 비운 자리에 한사람이라도 더 취직을 하셨으면 좋겠지만... 개인적으로 IT 우리나라에서 하지 마십시요.
    진심입니다.

    • BlogIcon troysky 2008/02/15 11:56  댓글주소  수정/삭제

      삼성은 어디에서도 IT쪽으로 악명이 높나보군요~
      말씀해주신 대우에 대한 내용은 우리나라 IT시장에 전체적으로 적용되는것 같네요.
      연봉은 수요와 공급에 의해 좌우되는 경우가 많음으로 현재 그만큼 개발자에 대한 인력이 적지 않은 것 같습니다.
      물론 회사들도 IT의 중요성을 깨우치는 것이 좋겠지요.

  19. 지나가다2 2008/01/19 01: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들 읽고갑니다. 뭐 개발이고 매니지고..솔직히 "날로"먹는것은 없죠.^^*
    원래 자기가 제일고생스러운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들 힘들내시고, 화이팅하세요.

  20. BlogIcon 예비엔지니어 2008/01/22 12: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 IT엔지니어분들이 열악한 조건에도 열심히 일하시는 것을 보니 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
    아직 대학교를 다니는 학생으로 앞으로 엔지니어가 될 후배로 존경스럽습니다.
    비록 이 분야에 대해서 제대로 알지 못하고 고용하거나, 관리하시는 분들은 잘 모르겠지만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어 내는 선배님들 너무나 감사할 따름입니다. ^^

    • BlogIcon troysky 2008/02/15 11:58  댓글주소  수정/삭제

      특히 한국에는 능력있는 개발자분들이 참 많은 것 같아요~
      다만 실력만큼의 대우를 못받는것이 아쉬울따름이죠.
      IT의 미래를 짊어진 젊은 개발자분들이 모두 함께 힘내야겠죠~
      화팅입니다 ^^

  21. 이코짱 2008/02/14 17: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프트웨어개발자인데...

    영어 토익점수는 잘 나오고 일하는데 지장은 없지만.

    언어(대화)가 어렵습니다.....

    힘들겠지요?

    • BlogIcon troysky 2008/02/15 12:00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무래도 외국에선 대화가 상당부분 영향을 미치는건 사실입니다.
      외국에서의 삶을 생각하신다면 회화쪽에 좀 더 투자를 하시어 공부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22. 조언부탁드림 2008/02/15 11: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IT직업에 관심을 무진장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주부입니다.
    저 자신도 그래픽쪽일을 하고 있고요.
    님글을 읽고 반가운 마음에 꼭 조언을 받고 싶어 글 남깁니다.

    이제 고2가 되는 아들이 있어요.
    공부엔 전혀 관심없고 오직 그애의 기쁨이라곤 게임 밖에 없는 듯이 보입니다.
    부모가 볼때 미래가 너무 걱정되서 한숨이 절로 나옵니다.
    아이도 원래 컴퓨터를 좋아하다보니 프로그래머에 약간 관심을 보이는 듯 합니다.

    우리 아들에게 이 길로 들어서게 하려면 무엇부터 시작을 해야 할지 조언을 해 주셨으면 합니다.
    또 보안전문가와 개발자의 차이가 있는 건가요?
    그리고 이 직업은 연령이 어느정도까지 일을 계속 할 수 있을지도 말씀해주시면 더 감사하겠습니다.
    답글을 꼭 달아주시는 님이신거 같아 용기를 내 조언을 구하니 부탁드립니다. 꼭요^^
    감사합니다.

    • BlogIcon troysky 2008/02/18 12:09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선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
      일단, 자녀분께서 관심있는 것이 컴퓨터 게임인지 아니면 컴퓨터 자체인지가 중요하겠네요.
      요즘 학생들은 대부분 게임에 중독되어 있으니 게임을 하루종일 한다고 해서 개발자에 적합하다고 보기는 어렵겠네요.

      고2정도 되면 대학과 학과 선택을 위해서 자기가 원하는 직업을 목표로 정해놓아야하니 장래에 하고 싶은 일에 대한 대화를 싫어하더라도 더 자주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 단순히 컴퓨터가 좋아서 개발자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개발자란 직업에 대한 왠만큼 조사를 해보고도 정말 개발자를 원한다면, 일단 대학을 컴퓨터공학과로 가는 것이 제일 우선입니다.
      벌써부터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대해 굳이 따로 공부하기 보다는 일단 고등학교 공부에 집중하여 원하는 대학에 가는 것이 중요할 것 같네요. 기술은 대학에서 이론과 함께 배울 시간도 충분합니다.

      보안전문가는 제 분야가 아니라 잘 알지는 못하지만 보안전문가는 개발자와는 하는 일 자체의 영역이 다르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IT라는 틀에 있다보니 공유하는 영역도 있겠지요. 두 직업군 모두 컴퓨터공학에 뿌리를 두고 있으니 시작점은 같다고 보셔도 됩니다.

      연령은 상관없지만 제가 듣기론 한국에서는 개발자로 40~50대까지 유지하기 힘들다고 들었습니다. 이후 능력을 인정받아 팀장이나 관리직으로 가는 것이 좋겠지요.

      원하시는 답을 드렸는지 모르겠네요~!
      그럼 부디 아드님도 빨리 원하는 목표를 찾으시길 기원합니다 ^^ 화팅~

    • 지나가는 대학생 2008/06/19 11:39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냥 저도 컴퓨터를 전공하는 대학생으로 한마디 적자면 지적해 주신대로 컴퓨터에 관심이 있는건지 개발분야에 관심이 있는건지 확실히 알고 진로를 선택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후자보다는 전자에 가까웠고 진학에서도 이학교가 되고 안되고를 떠나서 컴과만 고집했습니다. 헌데 진학하고 보니 생각과는 다른 학문이랄까? 수학적 개념도 많이 필요하고 영어도 왠만큼해야 원서도 읽을 수 있고 자신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기초지식은 광범위하게 배워야 하고 (프로그래밍에도 여러분야가 있습니다. ^^;;) 지금은 적응하고 있지만 다만 제가 진학할 당시 좀 더 현실을 알려줄 사람이 있었으면 좋았을거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23. 조언부탁드림 2008/02/18 12: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리 정성스럽게 답변을 해 주시니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충분한 답변을 받은 거 같아요.
    실력도 높으시고 인격까지 좋으신 분 같아 마음이 따스해짐을 느꼈습니다.^^

  24. 이쁜고냥이 2008/06/19 1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 사람들도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 전까지 일하라 그러면 절대 커피마신다고 몰려다니고 안 그럴겁니다. 그 시간 내에 일 끝내려고 어마어마한 집중력 발휘하죠.
    할 일이 있든 없든 남아있어야하는 분위기 때문에 일을 늘여서 하게되고 집중력 흩어지고 중간중간에 담배피고 커피마시고 이야기하러 나가는거죠.
    솔직히 저만 해도, 일을 빨리 하는 스타일인데 눈치 안봐도 된다고 하면 매일이라도 빨리 일 끝내고 일찍 가고 싶습니다.

  25. BlogIcon kalbili 2008/07/04 15: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반쪽 상황은 어떤지요? 일본에서 시스템 엔지니어로 3년째 일하고 있습니다. IBM제품을 다루고 있으며.. 님의 글에 대부분 공감하는 편입니다. 저역시 한국에 돌아가서 IT계열의 일을 하고 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습니다. 연봉이나 자기 생활등에 관한한 한국의 여건은 정말 후진국수준이죠. 이 곳에서 좀더 실력을 길러 영어권에서도 일을 해 볼까 생각중이거든요. 혹시 도움될만한 정보가 있다면 공유했으면 합니다. 제 미니홈피를 방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cyworld.nate.com/lovelywili
    그리고 이 곳은 즐겨찾기로 설정해둡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26. 초보개발자 2008/06/19 13: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생각엔 한국 IT 개발환경이 열악한것이 사실이지만,
    그 능력 수준에 따라 다른 생활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능력이 되는 개발자들은 자기 할일 다하고, 알아서 시간조절해서
    쉬는날 찾아먹으며 쉬더군요.
    외국과 한국을 비교하기 힘든것은 비단 근무환경 자체만을 비교할것이 아니라
    국가간의 수준으로도 차이가 있는것 같습니다.
    한국이 주5일제 실시한지 얼마되지 않았고, 아직도 자리잡기에는 이른 시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IT는 업무분화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서
    중소기업의 경우는 개발자가 두세가지의 업무를 모두 처리해 나가야 하는 현실이니까요.

    뭐, 제 생각엔 실력있고 어느정도 노하우 있으면 한국에서도
    인정받으며 잘 살더군요. 드물긴 하지만...쩝...

  27. BlogIcon HitMedia 2008/06/19 14: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주의 어떤 회사를 대상으로 조사한건지 모르겠는데요.
    IT업체에서 연봉을 많게는 두배를 받는다니 금시초문이로군요.
    호주 IT업체가 연봉짜기로 유명한 나란데요.
    제가 전에 다니던 회사에 TileFile 이라는 업체가 한국인 개발자 데려가고 싶다고 왔었는데
    고급기술자를 찾고 있었죠. 연봉은.....썩 만족할만한 수준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못하면 못했지 더 나은 연봉은 아니었거든요... 물론 저도 한 회사만 경험을 한것이지만, 연봉 짜다는 소문은 쉽게 들을 수 있었거든요....
    뭔가 좀 이상하네요...

  28. 시드니에서 2008/06/19 14: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에서 12년여(정확히 기억도 안나네요) 개발하다, 호주에서 개발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전 한국에선 C++/C# 했고 여기선 C#프로그래밍을 하고 있습니다.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한국에서 열씸히 개발하셨다면 여기서 당연히 직장잡으시는데 문제 없으십니다.

    하지만 목돈 없이 오면 특히 시드니에선 살기가 쉽지 않습니다. 여기 연봉이 조금 높긴하나 세금이 물론 좀 더 높고, 전세제도가 없기에 목돈 없이 와서 론으로 집을 사면, 그 고통은 한국에서 집사는 곱절은 됩니다. 시드니 집값은 서울보다 더 비싸다면 안 믿으시겠죠?

    한가지, 여긴 낙후된 기술도 많이 사용합니다. IELTS를 문제 없이 닦아 놓으셨다가, 나이들고 갈 때 없으면 이곳으로 이민와서 개발자로 취직하셔도 됩니다. 물론 어린 아이들이랑 맞먹고 살아야 하지만요. ^^

  29. 궁금해서요 말이죠 2008/06/19 16: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에서는 어느정도 나이가 되면 더 이상 개발자로서 있기가 힘듭니다
    자신이 개발자로 남고 싶어도 나이든 사람은 실력에 상관없이 기피 하죠
    나이가 들어서 매니저나 관리자로서 영역을 옮기지 않으면 회사에서도
    더이상 버티기가 힘들죠
    사실 저같은 경우 체질상 관리나 매니저가 영 맞질 않습니다
    그래서 프리랜서로 근근힐 살고 있지만 그것도 영속성이 없고 인맥에
    관계된것이 많기 때문에 말이죠
    그러면 호주 같은 경우는 개발자로서 일을 하는데 나이에 대한 선입견이
    있읍니까 , 즉 취직을 할때 나이가 어느정도의 영향을 미치나요
    나이 많은(40대 중반)개발자로서 참 요즘 진로를 어케 해야할 지 배운게 이짓인데..

    • 시드니에서 2008/06/20 11:42  댓글주소  수정/삭제

      확실히 나이에 대해선 한국보단 덜 합니다만,,, 직장에 따라 없다고도 말 못드리겠네요.
      한국의 경로사상과 어른에 대한 존대말은 정말 많은 장점이 있습니다만, 약간의 부작용도 있는 듯 합니다.

      도전은 항상 좋은 듯 합니다. 여기 개발자로 일하시는 한국분들은 거의 없습니다. 리쿠르트 말로는 언어 문제라고 하더군요. 아무래도 개발자 분들이 언어적인 부분이 약합니다. 도리어 한국분들이 IT지원팀 등, 말씀을 많이 하셔야 하는 분야에 많이 가 계시는 것 또한 아리러니 하기도 합니다.

      항상 도전은 멋진 일입니다. 열씸히 하신다면 잘 되시겠죠. 열씸히 하셔도 안되면 다른 인연이 생기지 않겠습니까? ^^

  30. 6년차 개발자 2008/08/27 13: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웹서핑 중 들렀습니다.
    정말 울컥하네요.
    지금까지 중견기업, 영세한 벤처기업, 보통 벤처기업 이렇게 세군데의 회사를 다녔는데요.
    그 어떤 회사에서도 개발시스템과 개발자의 삶과 환경에 대해서 고민하고 신경써 주는 곳이 없었습니다.
    어디서든 나이차고 직위있으면 부하직원, 어린직원 군대에서 쫄따구 대하듯이 대하기 일쑤고.
    개발은 항상 주먹구구식으로 돌아가면 장땡이지라는 생각으로 진행됩니다.

    상사는 여가시간에 UML을 공부하든, 새로운 언어를 습득하든, 기술의 사업화에 대한 고민을 하던, 개발환경을 좀더 개선하는 등의 고민과 노력을 하는대신 부하직원 갈구고 농땡이 치기 바쁘네요.

    그렇다고 같은 동료들이라고 해도 태반은 프로의식이 없이 그저 머슴처럼 수동적으로 살아가면서 불평만 합니다.

    뭔가 변화를 꾀하고 더 나은 개발을 위해 앞장서면 귀찮다고, 어렵다고 잡아끌기도 합니다.

    어처구니없는 조직문화도 문제고, 희망을 잃은 개발자들의 회의적인 생활도 문제입니다.
    한국은 망국병을 앓고 있음에도 이를 치료할 의지도 없는 것 같습니다.

    한국 사회의 문제점을 절감하고 이를 개선하는데 노력했어도 좌절한 사람들은 새로운 땅에서 새출발을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고 생각합니다.

    조만간 저도 호주로 날아갈지도 모르겠군요.

  31. BlogIcon ypark 2008/11/26 20: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주내 개발자에 대한 저의 간단한 생각 추가 해 봅니다.
    (물론 회사별로 차이가 많이 있고, 일하는 곳이 Adelade라 시드니 쪽과 좀 틀릴지 모르겠지만)
    근래 기술력은 한국에 절대 뒤지지 않는다고 봅니다. 한국에서 5년간 직원으로, 4년정도는 프리랜서로 일하다 보니 많은 환경을 접해 본 편이라 생각하는데...
    예전의 호주 기술력이 어떤지는 모르지만 현재 젊은 개발자의 실력은 한국의 고급 개발자와 견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발전할 수 있는 여건(교육 및 기타 환경)이 훨 좋죠.
    한국에서 경력자들만을 데리고 일하려는 풍토다 보니 초/중급 개발자가 줄어드는 이상한 구조가 되는 방면, 이곳은 회사내에서 견습직원을 많이 두는 제도가 활성화(모든 분야) 되어있어, 하고자 한다면 기회는 많이 있는 편이라고 봅니다.
    언어적인 이점에으로 인한 최신 기술을 쉽게 습득라고, 뿐만아니라 주도 하고 있기도 하구요.

    일반적으로 호주 사람들을 게으르게 보지만, 요즘의 젊은이들은 그렇지도 않고, 기회만 된다면 유럽이나 미주로의 진출도 적극적으로 생각하는 추세라.
    지금있는 곳은 큰회사는 아니지만 open source project도 두개나 추진하고 있고, 직원들 중에는 그외의 open source project들의 commiter로 활동하는 친구들도 있구요.

    연봉은 (실 수령액으로 따지면) 생각하시는 것 만큼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 명세서의 tax를 보며 경악.

    현재 어느 곳이나 IT분야는 계약직이 급여가 좋은 것 같습니다.
    정규직이라고 혜택이 특별난 것도 아니고, 회사 입장에서는 필요한 인원 필요할때 이용할 수 있어서 좋고.계약자는 기간만 만료되면 원하는 다른 프로젝트에 부담없이 갈수도 있고.
    직장 생활은 한국 식으로 따진다면 재미없습니다. 여가와 자기발전에 관심을.

    작업효율은 월등히 높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설설 놀며 하는 사람 없고 피곤하거나 아프면 부담없이 말하고 쉬고(물론 시간 까죠)
    업무분담도 확실한편이고, 그러다 보니 책임 경계도 확실 하다고 해야 하겠죠.
    외부적인 환경은 분명히 한국과 비교가 되지만, 그렇다고 절대 맘 편한 곳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개발자 하다가 년차 차면 과장 되고, 관리 하고... 그런 생각은 절대 할 수 없죠.
    직급이 아닌 직종이 틀리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직업을 바꾸지 않는 한은 개발자로 늙을 생각 하고, 계속 공부해야죠.

    지금의 환경이 싫어서, 혹은 이곳이 쉬워 보여서가 아닌 더나은 도전을 꿈꿔보시는 분들에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많은 한국인개발자를 이곳에서 많이 몰수 있으면 좋겠네요. 1년 6개월째 한분도 만나본적이 없네요...
    지금은 환경때문에 많은 개발자 분들이 위축 되는 분위기가 있지만 그래도 근면하고 똘똘하기로 한국 사람 누가 쫗아 올수 있겠습니까?

    우연히 이 블로그에 들러 괜히 주절거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