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3.0, 무엇이 달라질까?IT 이야기 2008/02/18 1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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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라는 전자제품이 보급된 이후 가장 큰 혁신이라고 불리우는 인터넷. 인터넷을 일컫는 또 하나의 단어인 웹(Web)에 최근 몇년간 따라다니던 숫자가 있었다. 바로 2.0. 기존의 인터넷 사용 목적과 쓰임새가 변화함에 따라 새로운 세대라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인 "웹2.0"은 수많은 IT전문가들과 사용자들의 논쟁의 도마위에서 다져지며(?) 현재는 그 개념이 확고하게 자리잡았다고 할 수 있다. 아직도 1.0, 2.0, 3.0 따위의 숫자를 붙이는 일이 뜬구름 잡는식의 의미 없는 탁상공론일뿐이라고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는 사람들도 많지만, 트랜드와 개념을이해하고 설명하는데 더 좋은 대안을 제시하는 사람들 또한 없기에 가치가 없는 일이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겠다. 조금 이른 감이 없지는 않으나 시시각각 변화하는 컴퓨터와 인터넷 세상에 곧 다가올 새로운 세대를 이르는 웹3.0을 이해하기 위해 간단히 웹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고 그 미래와 가능성에 대해 정리해본다. 웹1.0과 2.0 웹3.0의 가능성을 살펴보기전에 간단하게 웹1.0과 2.0에 대해 간단한 복습을 해보자. 웹1.0은 인터넷의 초창기 시절로 단순히 제작자가 소비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가진 웹페이지를 제공하던 시절을 말한다. 여기서 제작자란 기업, 학교, 정부와 소수의 개인 홈페이지 소유자이며 소비자는 웹에서 정보를 검색하는 개별 사용자로 TV나 라디오와 같은 매체와 같이 정보의 흐름은 제작자에서 소비자로의 일방통행임을 알 수 있다. 2000년도를 지나며 모뎀시대를 지나 고속인터넷의 보급과 함께 전세계 인터넷 사용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그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면서 인터넷의 사용목적이 다양화 되기 시작한다. 단순히 정보의 검색과 열람만이 아닌 소비자의 능동적인 정보입력이 필요한 인터넷 쇼핑과 뱅킹, 게시판 및 미니 홈페이지 서비스 등 쌍방향 참여 비즈니스 모델들이 인터넷상에서 실제와 같은 기능으로 제공 되면서 웹1.0에서 2.0으로로 넘어가기전 과도기 상태인 웹1.5세대로 접어들게 된다. 그리고 머지않아 사용자들에게 '참여'의 맛을 살짝 느끼게 해준 웹1.5세대는 이후 블로그, 위키, UCC 등으로 진화해 나가며 2004년 팀 오라일리와 존 바텔에 의해 '웹2.0'이라는 새로운 인터넷의 개념으로 정의된다. 웹3.0 위의 두개의 그림에서도 나와있듯이 웹3.0을 대표하는 키워드는 시맨틱(Semantic)이다. 시맨틱 웹이란 기존의 웹페이지에서 진화한 개념으로 각각의 페이지가 사용자(인간)에게만 이해되고 읽혀지는 정보가 아닌 기계에게도 이해될 수 있는 "데이터를 설명하는 데이터", 즉 메타데이터를 포함한 웹환경을 말한다. 현재와 같이 사용자가 일일히 읽고 정보의 가치를 판단해야하는 환경과 달리 웹에 존재하는 모든 정보가 의미있는 메타데이터로 연결되며 향상 된 인공지능을 갖고 있는 기계에 의해 개인에 요구에 맞게 논리적으로 분석되어 가장 값진 정보가 사용자에게 전달될 수 있게 된다. 웹3.0의 가장 큰 변화 중 하나인 "똑똑한 데이터"와 "인공지능"은 무한한 정보의 생산과 검색에 기반을 둔 웹1.0과 2.0의 최대 약점인 올바른 정보를 얻기 위한 사용자의 막대한 시간과 노력을 혁신적으로 절약해 줄 것이다. 애플리케이션의 진화 (메쉬업) 빠른 네트워크와 의미있는 데이터의 집합은 그것을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에도 영향을 미친다. 웹2.0에서 시도되었던 오픈 API와 SOA 및 메쉬업은 그 영역을 넓혀 수많은 애플리케이션에 적용될 것이다. 메쉬업이란 컴포넌트화 된 애플리케이션의 부분부분을 조합해 개인이나 그룹의 용도에 맞게 만든 파생애플리케이션의 구성을 말한다. 기존의 애플리케이션과는 달리 프로그래밍에 대한 많은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쉽게 만들수 있으며 안정성 및 효율성이 보장된다. 기존의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은 물론 기업용 소프트웨어까지 컴포넌트화 될 경우 효율성은 극대화하고 가격은 최소화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터넷에 접속 가능한 모든 플랫폼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웹3.0의 예 위에서 말한 웹3.0의 특징에 기초해 상상해볼 수 있는 서비스는 무궁무진하다. 간단한 이해를 돕기위한 두가지 예를 살펴보자. * 길거리를 걷다가 배가 고파 휴대폰의 검색버튼을 누르니 내가 평소때 즐겨먹는 음식을 판매하는 반경 1km내 음식점이 나열된다. 다른 사람들의 평가 및 추천메뉴와 가격을 볼 수 있으며, 음식점 선택시 네비게이션 서비스로 음식점까지 인도해준다. 음식을 먹은 후 계산을 하면, 음식점 및 지출비용등이 개인 인터넷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다. * 온라인으로 헌책을 직거래하는 쇼핑몰을 만들어보고 싶다. 구글어스의 지도서비스와 세컨라이프의 3D 건물 만들기 툴을 이용해 내 동네에 해당하는 가상공간에 3D 쇼핑몰을 세우고 옥션에서 제공하는 가격흥정 애플리케이션과 결제시스템을 가져와 상점을 완성한다. KTF의 모바일 광고서비스를 이용해 현재 우리동네에 거주하고 책에 관심있는 20~30대의 휴대폰의 광고란에 내 쇼핑몰 소개를 올린다. 아직도 상당 기간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웹2.0에 많은 즐거움을 느낀 사용자로서 웹3.0이 매력적인 것만은 분명하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대부분 기술적인 면에 치중해 웹3.0을 바라보았지만, 우리가 x세대, y세대, n세대 등으로 젊은 층을 분류했을때 와 마찬가지로 웹3.0은 단순히 기술적 변화뿐만 아니라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과 환경을 포함하는 인터넷 전체의 문화적 변화를 말한다고 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 웹3.0의 큰 걸림돌이라고 생각되는 개인정보관리와 사생활침해, 기존 문서들의 변환 등 여러가지 문제들이 잘 고려되어 하루빨리 또한번의 진화를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IT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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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도 아직 파악이 안되는데..ㅎㅎ
3.0이라니요..^^
점점..빠르게 발전하고 있군요~~~
IT가 워낙 빠르게 변하지요~
더 빠르게 변했음 좋겠어요 ㅋㅋ
정말 고 퀄리티의 글이라고 생각됩니다.
웹 3.0에 대해서 좋은 정보 얻었습니다.
mepay님~ 감사합니다~!
어어.. 3.0이란 얘기를 여기서 처음 보네요.. ^^;;
어제 야간작업을 하다가 티비를 켰는데 큐브2가 상영되고있드라구요..
다시 봐도 완전 깝깝한 상황인데..ㅋ 하여튼 웹4.0은 진짜 4차원을 현실로 나타낼 수 있는 그러한 공간이 되지 않을까 싶네용;;; 헤~ 헛소리;;ㅋ
어서 빨리 공상과학영화와 같은 세상속에서 살아보고 싶어요~ㅎㅎ
대학때 시만틱웹 구축을 졸업논문으로 냈던게 기억나네요~
극악의 난이도와 난해함으로 치를 떨었던게 기억납니다. 반갑네요~
개인적으로는 시만틱웹이 보편화되어 Web3.0의 칭호를 얻는 날은, 저 멀리 있는거 같네요~
지켜보는 입장이 아니라 구축해야하는 사람의 입장이라면 정말 심하게 어려울것 같네요 ^^
시멘틱웹이 어렵다면 다른 무엇이라도 갖다붙여 3.0의 칭호를 얻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떤 버전을 설명하듯 숫자로써 기술의 발전을 정의한다는게 쉽지 않고 있을 수 없는 일인 듯 합니다. 하지만 뭔가 차이점을 설명하기 위해서 고안된 우리가 쉽게 이해하게끔 하는 설명의 방법이겠죠?! ^^
오랜만에 글 정말 잘 읽었습니다. 제가 그동안 바빴거든요! ^^
아이쿠야. 3.0이라는 이야기를 들으니 벌써부터 거기에 발맞춰야 하나 하는 부담감도 없지 않습니다.
지금까지는 사람이 기술을 길들이는 입장이었다면 어쩌면 앞으로는 기술에 사람들이 점점 길들여질 것 같네요. 뭐 그런 기술을 개발하는 사람들은 분명 따로 있겠고, 그로써 기술 자체는 사람이 개발하겠지만 말이죠.
이러다가 기술 자체가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는 인간이 손댈 수 없는 세상이 오는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 흥미로운 글 감사합니다.
바쁘셨군요 ^^
사용자로선 느긋하게 기다리면 될 것 같습니다.
아직 걸림돌도 많고 생각해봐야할 문제가 많은 것 같아요.
궁극적으론 사람들의 노가다가 최소화 되는 인터넷 환경이 이루어지겠죠^^
어휴~ 어렵습니다. 그러나 mepay님 말씀처럼 유익한 정보라서
북마크하고 봐야겠습니다. ^ ^
감사합니다 ^^
JCO에서 Web3.0에 대한 언급은 없었나요?
Java는 어떤 쪽으로 나갈지 궁금하네요~
우와..ㄷㄷ
적응할려면.. 시간이.. .걸릴듯하군요.ㅋㄷ
아직까진 언제 어떻게 일지는 아무도 모르는 상태니~
두고봐야겠습니다~
어렵습니다..그저 저는 버전 신경 안쓰고..편하게 쓸렵니다..2.0에 속해서 살고 있지만..무엇때문에 2,0인지도..잘 모르고 사용하고 있네요..
어렵기도 하고 구분짓기가 참 힘든 것이 웹인것 같습니다. 사용자는 원하는 서비스만 편하게 사용하면 될 것 같아요~
troysky님의 글을 보면서 웹의 발전과 다양성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하게 됐어요. ^^
웹 3.0 기대됩니다.
이 글을 보면서 제일 처음 든 생각은 우리나라 사람들은 신 기술에 대해 빨리빨리 흡수하고 받아들이려고 하는 편이라는 것이어요.
troysky님께서 쓰신 글 중에 싸이월드 관련 글도 잘 읽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유와 비슷하시더라구요.
저도 어떻게 전환할지 궁금합니다. ^^
긍정의 힘님 말씀대로 우리나라 사람들의 인터넷 적응속도는 세계에서 정말 손꼽을 정도인것 같아요~
그래서 더욱 우리나라에서 제일 먼저 web3.0이 활성화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정보화의 속도가 이제 눈깜짝할 사이에 흘러가는 시대가 되었네요.. 웹3.0의 시대라..기대만땅입니다.^^*
모든것이 빨리 발전할수록 번뜩이는 아이디어들도 늘어나겠죠?ㅎㅎ
설명들어도 쪼금 어렵지만, 저같은 일반 블로거들은 금새 해보면 다 적응되겠죠.ㅋㅋ
얼렁 웹3.0/4.0시대가 왔으면 좋겠네요~!^^ㅋ
블로거분들은 인터넷과 web2.0에 친숙하니 금방금방 친숙해지겠지요 ^^
빨리 그날이 왔으면~~~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결국 '상상의 단위' 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갖게 되는군요.
얼마나 적응해 갈 수 있는가하는 것이 숙제로 남는것 같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는 걸까요? ㅎㅎ
ㅎㅎ 저도 나이가 들면 적응하지 못할까 걱정이에요~
그래도 막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