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직장생활을 외국의 그것과 비교해볼때 가장 도드라지는 특징 중 하나는 업무시간이다. 그렇게 일을 열심히 한다는 폴란드 사람들도 왠만해선 불이 꺼지지 않는 한국기업들의 사무실을 보고 혀를 내두를정도로 우리나라사람들은 야근에 강하다.

그렇다고 야근문화가 미화될 순 없다. 그 안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죽어나기 때문이다. 약간의 과장을 섞어 우리나라 직장에서 야근이 많을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적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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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중된 업무
누가뭐래도 야근의 핵심은 당연히 "일이 많아서"이다. 우리나라 직장을 들여다보면 한사람에게 하루에 주어지는 일의 양이 다른 어느나라와 비교해도 상당히 많은 편에 속한다. 이렇게 과한 업무량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다. 직원에게 바라는 기업의 과도한 기대치. 잘못된 일의 분담과 계획. 빨리빨리와 벼락치기 문화 등 우리나라 직장엔 직원들의 어깨가 무거워지는 요소들이 너무나도 많다.

야근 = 열심?
똑같은 위치의 직원 두명중에 한쪽은 매일 야근을 하고 다른 한쪽은 매일 정시에 퇴근한다고 할때 우리나라 직장에선 전자쪽이 훨씬 더 '열심히' 일한다고 인정받게 마련이다. 일처리의 양과 질에 상관없이 단순히 일하는 시간자체가 열심히 노력하는 직원과 그렇지 않은 직원을 구분하는 잣대가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것 역시 직무평가와 인사고과에도 그대로 반영되기 때문에 직장내에서 좋은 인상을 주려면 열심히. 즉 야근을 많이 하는 것이 좋다.

비효율적인 미팅과 티타임
우리나라 직장의 또하나의 특징으로 무슨 일만 있으면 머리 맞대고 의논하려하는 습관에서 비롯된 잦은 미팅과 동료들간 수다를 위한 티타임이 있다. 미팅. 나쁠 것 없다. 때로는 메일이나 전화로 하는 것보다 얼굴을 마주보며 회의하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일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항상 5분, 10분 늦게 참석하는 사람들과 미팅의 앞토막과 뒷토막에 붙게 되는 일과 상관없는 수다들은 30분이면 될 미팅을 1시간으로 늘려버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또한, 커피를 유난히도 좋아하는 직장인들에게 이사람 저사람과의 티타임은 또 어찌나 많은지 미팅갔다 티타임갔다 이리저리 움직이다 보면 퇴근시간때 실제 일한 시간은 퇴근하기 부끄러울 정도가 되어버린다.

잦은 회식과 음주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발전된 퇴근 후 회식문화를 가진 나라이다. 우리나라 직장에서 회식이 없다는 걸 상상이나 할 수 있겠는가. 팀원들과의 화합을 도모하고 직장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기 위해 만들어진 회식자리도 우리나라의 야근문화에 한 몫을 더한다. 회식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술. 1차에서 끝내면 서운한 회식은 2차, 3차로 이어지며 과다한 알코올섭취와 함께 밤늦은 귀가를 선물한다. 물론 다음날 아침 속쓰림과 함께 비몽사몽 출근한 회사에서 바로 노동모드로 돌입하는 것은 쉽지 않다. 숙취해소를 위한 점심시간을 고대하며 오전 근무는 뒷전이 되어버리고.. '밥먹고 합시다'와 함께 업무는 오후로 밀려버리게 마련이다.

절대적인 상하관계
우리나라는 군대문화 때문인지.. 동방예의지국의 사상 때문인지는 몰라도 윗사람, 즉 상사의 비위를 맞추는 것이 사회생활의 일부분으로 인식되는 나라이다. 위의 여러가지 문제들이 얽히고 설켜 퇴근이 늦어진 사무실에서 퇴근 안하고 자리를 지키는 상사를 무시하고 그냥 가버린다면 소위 '건방진' 직원으로 낙인 찍힐 가능성이 높다. 할일이 있든 없든 자리에 앉아 '일하는 척'하는 법을 터득하는 길이 상사의 눈밖에 나지 않는 지름길이다. 이와 같은 절대적인 상하관계에서 오는 복종문화 역시 우리나라 직장에서 야근을 몰아내기 힘든 이유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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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모든 기업이 위와 같지는 않겠지만 만약 몇몇가지 사항에 속하는 기업이 있다면 그것은 반드시 고쳐져야 할 것이다. 직원에게 직장생활과 삶의 적절한 균형을 제공하는 것은 앞서가는 기업이 가져야할 필수사항이며 그것을 해치는 1순위인 야근을 최소한으로 줄이려는 노력이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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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답답합니다. 2008.02.29 09: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러기 아빠가 상사로 있으면 정말 미치지요. 집에 들어가기 싫어서 회사에 사람들 붙잡아 두고...

  3. 공감 만배 2008.02.29 09: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든 경우가 다 그런것은 아니지만, 나 역시 남을 관리하는 위치에 있는 사람으로써 퇴근 시간이 되면 오히려 아래 사람들을 집으로 내모는 타입입니다. 결국엔 밀려서라도 퇴근을 하기 때문에 일정을 지키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내 팀원들은 근무시간은 확실합니다(정말 바쁠땐 하루에 화장실만 달랑 4번 정도). 덕분에 팀원들은 타 부서 보다 몇시간 정도씩은 일찍 퇴근을 할 수 가 있죠.

    타 부서는 일이 많다고 365일 동안 토요일 근무에 일요일도 거의 쉬지 못하지만, 일정을 지킨 적이 없는 걸 보면 모순 덩어리가 한둘이 아닙니다. 팀장급이나 그 이상에서 업무의 방향을 제시 못하고 좌충우돌한다는 것과 돌발 변수가 생기면 두더지 잡기식으로 업무의 우선순위라는 걸 아예 고려치 않고, 그 일이 해결될 때까지 올 스톱을 한다든지, 담배 피는 시간이 하루 8시간 근무에서 30분씩 하루에 8번 정도라면 240분, 하루 평균 2시간, 만약 팀원들과 흡연하며 잡담하는 경우를 빼도 이정돕니다. 9시 출근인 회사는 오전 근무 땡~ 저녁 11시까지 근무할 경우, 저녁 1시간 제외하면 2~3시간 근무 = 정시 퇴근 하는 저희 팀과 거의 같은 업무시간일 뿐!

    근데 제일 중요한 것은 오너는 한번도 제때에 업무 결과를 못내는 팀보다는 정시퇴근 시키는 저와 우리팀이 눈엣가시죠~ㅎㅎㅎ 이게 아직 이류국가인 한국의 현주소랍니다. ㅎㅎㅎ 몸 조심하세요~~

  4. 에뜨랑제 2008.02.29 09: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년 동안 모 번역회사에 다닌 적 있다.
    가면 정말 퇴근할때까지 미친듯이 자판기만 눌러야 한다.
    농땡이? 티타임? 상상도 못 한다.
    그런데도 구본명 과장은 야근하는 날은 야근한다고 지랄, 칼퇴근하는 날은 칼퇴근한다고 지랄하더군.
    개쉐이...

  5. 은발의 신사 2008.02.29 10: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직장생활 27년째이지만 아직도 내 윗분은 저녁 9시건 10시건 시도 때도 없이 전화를 합니다. 24시간 핸드폰을 켜 놓아야만 하고... 몇년전까지 대기업(모그룹)에서 20여년간 근무하면서 야근을 정말 밥먹듯이 했습니다. 토요일,일요일까지도... 지금 많은 직원을 관리하고 있지만 사원 퇴근은 18시10분내외,관리자는 18시30분이내, 저는 통상 특별한 일이 아니면 그 후(퇴근 인사받아야 하니까) 퇴근 합니다. 일주일에 2~3번만이라도 퇴근후 아이들과 저녁식사를 같이하는 것은(전에는 어림도 없었지만) 큰 행복입니다.

  6. HB 2008.02.29 10: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후늦게 되서야 해놓고가라고 던져주는일도 있죠.. 이걸 지금주면 어쪄라고..

  7. Favicon of http://mosechoi.tistory.com BlogIcon 홍삼골드 2008.02.29 11: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진짜 공감가네요. 저것도 있고 추가로 HB님의 말씀처럼 '갑'이 퇴근시간에 일을 던져줄때도 있죠~~ㅋㅋㅋㅋ그리고 대행업들은 아시겠지만 매일 야근은 너무 당연시여깁니다. 저녁 10~11시에 가면 빨리 갔네. 라는 반응이죠.ㅋㅋ

  8. 알면서 2008.02.29 11: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직장상사중에 집에 가봐야 할일도 없는 분들이 직원들 사무실에서 늦게까지 잡고 괴롭히죠...
    집에 가봐야 애들 커서 상대도 안해주지, 부인도 저녁차려주기 귀찮으니까 반가와하지도 않고, 집에 오더라도 밥먹고 들어오라고 핀잔이나 받고..ㅋㅋㅋ... 이분들 친구도 거의 없어서 약속도 별로 없어요.
    사실 가정에서 왕따가 직장에서는 오히려 큰소리죠. 왜냐 사무실에서는 대우해주니까...좋잖아, 밤마다 사무실 직원들 똥씹은 표정으로 퇴근못하고 절절매는 모습 지켜보다가, 적당힌 시간에 같이 술마실 표적 몇놈 찍어서 강제로 술마시게하고, 인생이 어떻고, 사회생활이 어떻고 설교 늘어놓고...자기가 목사님이라도 되나? 말은 왜그리 많은지... 이것도 가끔 어쩌다해야 말빨이 먹히지. 하루이틀도 아니고 1년 365일 그러니..
    이런 상사들이 많을 수록 신입사원들이 금방 회사를 뛰쳐나가게 되는데, 그러면 사장한테 이렇게 말아지요.. 요즘 애들은 참을성이 어쩌고, 사회생활을 모른다는둥 하면서.. 그러면 사장도 맞장구치며 면접할 때 제대로 된 놈 뽑으라고 격려해주고..허허.. 누구때문에 나가는데...코미디 ㅋㅋㅋ

    대부분의 직장 상사들이 저모양인데, 대다수 직원들이 직장에서 얼마나 괴롭겠어요. 직원들이 바본가? 다들 학부 졸업하고 자기일 알아서 챙기는데 사무실에서 하루종일 일하고 밤늦게까지 상사가 괴롭히니 몸은 파김치되고, 그래서 터득한 요령이 낮에는 대충대충하다가 밤에 일하는 안좋은 습관이 베이고, 이렇게 살다보니 배운게 **라고 이 사람이 나중에 상사(사장)되면 부하직원한테 똑같이 그러는거지.
    거참 이상하지. 직장상사들은 자기계발이라는게 없어요. 부인이 노골적으로 밥먹고 들어오라고 하면 하다못해 어학원이라도 좀 다니든가.. 사무실에 남아서 직원들이나 붙잡고 다그치고 있으면 스스로 발전이 있나?
    군대문화의 잔재.. 상명하복...왜 상사부일체라는 영화도 나왔잖는가? 윗사람은 밑에놈 쪼면 되는거고.. 그러다 실적 나오면 자기(부서)꺼라고 우기면 그만이고.. 그러면 사장은 환하게 웃으며 인정해주고 잘했다고 격력해주고...ㅋㅋ

    진짜 일많아서 야근하는 극소수분들도 계시겠지만, 진실은........그 역사가 무려 50년이 넘은 바로 이것이 야근의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니면 말구요.^^

    • 루크 2008.02.29 12: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위에 말한 직장상사얘기 절대공감. 자기 생활이 없으니 맨 회사에서 죽치고 있고.. 그런 사람들이 또 열심히 하는걸로 보이니 승진해서 또 상사위치 차지하고. 오히려 융통성있고 괜찮은 사람들은 못견디고 뛰쳐나가고.. 악순환.

    • 공감백배입니다 2008.02.29 13: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역시 그런 상관들은 어디나 있군요...

    • 오호 2009.04.22 09: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 상사도 다 야근과 개인보다 회사라는 말의 희생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청주설계인 2009.07.01 10: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호..정말 공감가는 글입니다..

  9. Favicon of http://namelessone.tistory.com BlogIcon Mei Karma 2008.02.29 11: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 어머니 예를 들면..(오래 일한 일반 노동자이십니다).
    회사가 일단 '효율' 과 '경제성' 으로 돌아가니, 더 많은 인력을 써야 할 것을 적게 써서 최대한 뽑아내는 지금의 회사구조와 사장들 마인드가 가장 큽니다. 위의 '많은 업무' 하고도 관련이 되어있는데, 그게 정말 일이 많을때가 있어서 바짝 당겨야 하는 기간이면 모르겠는데,
    저희 어머니를 보면 한달의 반, 휴일 포함 계속 그런식으로 하는것으로 보아.
    평소에 좀 일 적어지고 널널하더라도 사람 한 둘 더 써야 할것을, 그게 아깝기도 하고,
    그냥 야근수당 더 주는 쪽이 싸니 -그나마 노동자니 야근수당이 나오지,
    사무직 친구들은 대다수 야근수당이 없습니다- 그렇게 쓰는것이지요.
    저 역시 그런 대우를 받아봤습니다.

    그러면서 뭐 자기계발이 어쩌고, 입사시엔 무슨 일을 시킬려는지 온갖 수퍼스펙을 요구하고.
    짜내면 나오는게 한국인이긴 한지라. 그렇게 짜내는 기업풍토와 사장들 마인드로는 뭐 앞으로도 계속될것같습니다. 특히 '효율성' 과 '기업발전' 이라던가
    '노동자들 태안 자원봉사자같은 마음으로 일해라' '더 잘사는 나라를 위해 고통스러워도 참아야' 라고 말하는 대통령이 당선된 이상 뭐 기대는 커녕 짜증만 나는군요;

  10. Favicon of http://happyhong.net/blog BlogIcon 해피홍 2008.02.29 14: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야근 사유중
    정시 퇴근하면 그 사람 일 없는줄 알고 다른 일을 더 많이 시킵니다.
    정시 퇴근하려고 근무시간에 일만하는데 말입니다.
    또 정시 퇴근하면 다른 사람들이 이상한 눈으로 쳐다봅니다.
    뒤통수가 따가와서 퇴근을 할 수 없습니다. ㅜ.ㅜ

    그러다 보면 차라리 근무시간에 놀고 야근해야지 하는 생각이 절로 생기죠 ^^

  11. 뭐냐 2008.02.29 14: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감입니다. 저도 일 열심히 하고 정시퇴근하자는 주의여서 정말 화장실 점심에 한 번가고 점심 10분 먹고 나머지는 일에 올인하지만 이런 저는 회사에서 눈치받고 아침에 주식하고 점심한시간반 먹고 들어와서 낮잠자고 4시부터 근무하는 야근하는 직원을 더 쳐주더라구요.. 결국 더러워서 때려쳤습니다.

  12. 상사의 결단이 필요 2008.02.29 18: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야근문화에 대해서는 정말로 상사의 결단이 필요합니다.
    업무가 매일매일 과다한 것은 아닐 것이라 생각됩니다.
    월중 특정 기간에 몰리는게 대부분이죠..
    퇴근시간이 되면 상사는 칼같이 퇴근해 줘야 합니다.
    그래야 눈치보는 사람들도 맘편히 퇴근합니다.
    상사도 일이 많아 야근을 해야하면
    관계없는 직원들을 강제퇴근 시키거나 퇴근하는 것처럼 나갔다가
    홀로 저녁먹고 들어와서 몰래 야근해야 합니다.
    상사가 필요하든 불필요하든 야근하는 것은 부하직원들에게는 상당한 스트레스입니다.
    그리고 밥먹듯이 야근하는 사람들은 정말로 일이 과다한 것인지
    아니면 근태가 엉망인지를 분명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칼퇴근하는 사람들에게 무조건적으로 일 떠넘기는 것은 정말로 무책임합니다.

  13. Favicon of http://blutom.tistory.com BlogIcon 파란토마토 2008.03.05 02: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거 보니까 정말 우리나라 비합리적이네요. 휴..
    이런 경우 정말 많아요. 저는 소심해서 칼퇴근 해본 적 거의 없어요.ㅠ
    일 끝나도 상사 안가면 못가고 미적미적..

  14. Favicon of http://blutom.tistory.com BlogIcon 파란토마토 2008.03.05 02: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블로그 인기글은 어떻게 설정하신 건가요?? 재밌는 기능이네요.
    사이드바에 저걸 만들수 있으면 좋을 거 같아요.
    전 사이드 바가 너무 많이 남아서 광고를 붙일까 생각했거든요.

  15. Favicon of http://lohan.tistory.com BlogIcon Lohan 2008.03.13 02: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번 이유.. 심히 공감갑니다^^
    저도 회사다닐 때에 개발 프로그램 다 띄워놓고 밑에 토익책깔고 공부하다가 한 11시쯤 퇴근하면
    사장님이 참 좋아하시더라구요-_-;;

  16. thfql 2008.06.19 10: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울 나라 노동 생산성이 미국의 절반이라는 것 아는지? 미국 남편들은 직장에서 일 열심히 하고

    집에 와서 애랑 놀고.. 봐 주는게 아니라 열심히 노는거다.. 과자도 굽고.. 창고에서 가구도 만들고..

    하는데 한국 남편들 일 열심히 한 척..알고 보면 유흥에..ㅈㄹ...본인들 잘못이라기보다 사회

    시스템에 상사 그지같은 사고방식인 줄 알지만... 진짜 넘했다..남편들은 미역국 한 번 끓이면

    칭찬이 바가지..여자들은 맞벌이해도 집안일 다 하면서 죄책감..애들에게.. 시집에서는 돈 벌어도

    집안일은 당연히 하는 걸로.. 미쳐...

    • 아놔 2008.06.19 13: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시집 잘못가셨나봐요.
      요즘 결혼하는 사람들 가사분담은 정확히 하고 삽니다.
      맞벌이하는데 집에 와서 아무것도 안하는 남편은 정말 천연기념물이에요.

  17. 내가보기에는 2008.06.19 11: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하는 효율성은 정말 후진적이다. 일부 대기업을 제외하고 중소기업에서의 업무 효율성은 정말 어이가 없다. 한마디로 머리 나쁘니 몸이 고생한다는 생각을 떨쳐버릴수가 없다. 대기업은 자동화, 전산화 되어있어 컴퓨터 엔터만 치면 다 된다고 한다. 정말 그럴까? 그래서 계장 과장만 되면 점심때 뭐 먹을지 고민하고 시근덕대는건가. 매일매일 해야할 일을 그때만 해도 야근은 없다. 생산 공장도 아니고 행정직이 야간하는것에는 능력이 떨어진다고 밖에 할수없다.

  18. 프로젝트매니저 2008.06.19 12: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업무추진능력의 부족이 야근으로 직결되지요.
    할일에 대한 계획을 세울수 없는 자가 지휘자로 있으면 야근은 피할 수가 없다.
    특히 한국의 직장들은 그런 계획을 세울만한 능력을 길러주지 않는다.
    그저 윗넘 눈치 잘보고 윗넘 시키는 일만 잘하도록(Adhocery) 사육된다.
    좀 더 계획적으로 일을 추진하고 관리하는(Systematized) 업무추진방식을 싫어하는 것이 한국의 직장인들..
    참 한심하고..
    이래서 해외취업을 못하는 한국인들..

  19. 맞아용 2009.04.21 21: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 잘 아는데도 왜 안 고쳐질까요? 누가 이런 현실을 바꿀 수 있을까요? 악순환이 계속 되는건 정말 안 되잖아요.

  20. Favicon of http://autoj.tistory.com BlogIcon autoj 2009.07.24 14: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아이티에 있는데 한국 사람들의 야근에 대한 생각은 딱 두가지 입니다. 직장에서 눈치 보면서 비벼 앉아있기, 성과는 별로 없는데 야근으로 커버.
    조사결과에 의하면 한국인의 생산성은 미국에 25%에 불과하다는 군요. 그러니 미국에서 1시간 일을 하는 것을 4시간 일을 해야 따라가는데 제가 보기에는 머리가 딸려서 라기 보다는 야근때문에 쓸데없는 시간이 부플려저서 그런것 같습니다.
    물론 필요할때는 야근이 필요하죠. 허나 대부분의 야근의 형태는 내가 너 돈주니깐 때워야지 그런식이죠. 최근에 인터뷰 갔는데 한 사람이 아직도 야근하라고 하면 어쩔거죠? 아직도 이런 질문하고 앉아있는것이 한국 개발의 현실입니다. 그러면서 마지막 말이 에어콘 꺼지는데... 참나... 뭐 어쩌라고~
    저도 호주 진입 준비중입니다. 나이는 많지만... 쩝

  21. Favicon of http://www.vancouverrealestatehouse.com/ BlogIcon maseTocaalobe 2015.01.24 15: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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