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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이야기

음주인터넷 해보신적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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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외국 뉴스사이트를 둘러보던중 재미있는 기사가 있어 공유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기는것중 전세계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운것 두가지가 있죠?
바로 술과 인터넷 ^^

퇴근의 가벼운 맥주는 기본이고, 집에 와서 가볍게 마시는 와인 한잔도 요즘은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찾을수 있는 광경일듯~뭐 인터넷 사용이라면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말할필요도 없겠죠.

뉴스의 주제가 바로 술과 인터넷의 만남(?)이더군요.
남녀노소 취해있는 시간과 인터넷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그에 따른 문제점도 증가한다고 합니다.
가장 흔한 세가지 음주인터넷의 폐해?!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음주 이메일링/메신져 사용
술에 취해있는 상태에서 이메일이네 메신저 사용함으로써 본이 아니게 남들에게 피해를 주는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말그대로 자각이 없는 상태에서 기분에 내키는대로 생각에 담아뒀던 이야기들을 털어놓는 것이죠. 여성분들이 가장 싫어하는 남자들의 행동이 술먹고 전화하는 것이였나요?^^ 같은 맥락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다만 조금더 쉬워졌다고나 할까요. 미국에선 회사 직원들에게 음주로 보낸 이메일 때문에 곤욕을 치른 사람들도 있다고 하니 꽤나 심각하지요.

2. 음주 블로깅
저도 지금 블로깅을 하고 있습니다만, 자기의 개인적인 공간-하지만 모두에게 열려있는 블로그에 술취한 상태에서 글을 쓰거나 다른 블로그들을 돌아다니면서 악플로 도배하는 행동입니다. 이것또한 술취한 상태에서만 나올수 있는 잠재된 '파괴본능'이 여러사람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행동이겠죠. 특히 우리나라의 많은 악플러들은 혹시 음주하셨나요? ^^

3. 음주 온라인 쇼핑
마지막으로, 이번엔 자기자신에게 가장 뼈아픈 (금전적 손해를주는) 음주 인터넷쇼핑입니다. 내면에 잠재되있던 지름신의 음주로부터 해방되어 본인 의지와는 상관없이 그동안 관심목록에 담아두었던 물건들을 하나둘씩 결제해 주는거죠. 나도 모르는 택배를 받아보고 "누가 이런 귀한선물을.."하며 좋아하다 상황을 알게된우 급우울해지는 경험을 가진분이 계신가요?^^ 그나마 남들에게 피해를 주지않는 차원에선 가장 양호한 행동이 아닐까 싶습니다.

인터넷사용은 더욱더 늘어날테니 한번쯤은 생각해볼수있는 이슈라는 생각이 드네요.
혹시 음주운전단속처럼 피씨방을 돌며 음주인터넷측정을 하는날이 오진 않을까요?^^

이상 troysky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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